애거서 크리스티 님의 다섯 마리 아기 돼지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42입니다. 재미있게 읽었어요 특히 거의 20년전 사건인데 각각의 진술만으로&그림을 보고 알아낸 것? 정말 대단하긴 한데 왜 다섯 마리 아기 돼지인지, 소설 속에서 각각의 돼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건 왜인지 솔직한 심정으론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매우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언제 전집 한권씩 다 모으죠 ㅠㅠ
일상에 기반을 둔 애증, 죄의식과 복수극의 낱말 퍼즐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은 바로 이전 시대인 코난 도일과 비교해 인간의 심리에 대한 이해 를 작품 전반에 보다 풍부하게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홈즈가 사건의 맥락을 뒤에 줄줄이 설명해 나가는 과정이 있는 반면 크리스티는 범인이 사건을 저지른 동기를 소설 처음부터 문장 속에 숨겨두고 있다. 크리스티의 전기 작가 찰스 오스본은 크리스티가 독자들에게 사실을 숨기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빠져든다고 말한다.
크리스티보다 구성이 뛰어난 추리 소설 작가들도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크리스티 소설을 낱말 퍼즐 풀 듯이 읽어야 한다. 독자들은 대개 작가에게 패배한다. 그리고 결말을 안 뒤 책을 되짚어 보면, 몇몇 사실들을 통해 중요한 문장 하나를 골라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결정적인 열쇠를 제공하는 사실은 오직 한 가지뿐이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이 동시대의 다른 추리물과 다른 점은 언뜻 보기에 아주 평범하고 우아해 보이는 사람들의 일상에서 빚어진 감정이 범상치 않은 범죄를 낳는 과정에 있다. 이것은 그녀 자신의 평탄치 않은 삶과 쉽게 상처 받으면서도 내색하지 않는 예민한 심성에 기인한다. 그녀는 늙어서도 우아한 모습으로 남길 바랐고 언제나 주위의 인정과 사랑을 원하였지만 글 이외에는 그런 일면을 드러내기 꺼려 꺼려했다. 그렇게 억제된 욕망을 투영한 크리스티의 소설 속에는 일생 동안 그녀가 품어 왔던 상처와 애증, 경건함과 독선, 관계의 이면, 대범함과 죄책감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간의 마음이 탁월한 솜씨로 드러나 있다.
42. 다섯 마리 아기 돼지
유명 화가였던 남편을 독살한 죄로 체포되어 감옥에서 병사한 여자가 있다. 그리고 그 후로 16년, 이미 그 사건에 대한 기억도 관심도 멀어진 시기, 에르퀼 푸아로의 사무실에 젊은 여인이 찾아온다. 제 어머니는 결백해요! 선생님께서, 아니 선생님만이 진실을 밝혀 주실 수 있어요. 증거나 기록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은 상황에서 회색의 뇌세포 만을 의지해 추리를 거듭하는 푸아로, 그리고 그를 둘러싼 다섯 명의 용의자! 탐정의 머릿속엔 「다섯 마리 아기 돼지」라는전래 동요의 노랫말이 떠나지 않는다.
정식 한국어 판 출간에 부쳐
서장 - 칼라 레마챈트
제1부
피고 측 변호사
검사
젊은 변호사
늙은 변호사
경찰 총경
작은 돼지 한 마리는 시장에 갔네
작은 돼지 한 마리는 집에 머물렀네
작은 돼지 한 마리는 로스트비프를 먹었네
작은 돼지 한 마리는 아무것도 먹지 못 했네
작은 돼지 한 마리는 꿀꿀꿀 울었네
제2부
필립 블레이크의 이야기
멜디스 블레이크의 이야기
레이디 디티셤의 이야기
세실리아 윌리엄스의 이야기
안젤라 워런의 이야기
제3부
결론
푸아로, 다섯 가지 질문을 던지다
사건의 재구성
진실
결론
자동차 첨단기술 교과서
새로운 종류의 자동차가 다양하게 등장하는 현재에서 티비나 언론에서 보도되는 내용으로막연히 알고 지내던 내용이 궁금하기도 하고 자동차을 좋아하며서도 자세히 알지못하던새로운 변혁의 내용을 알기위해서 구매해보니 이해하기 좋고 무엇보다 막연히 알던 지식에서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게 하니 제일 큰만족하게 합니다. 3권의 자동차 도서을 구매해보니 부족하고 알고 싶던 자동차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을 분야별로 종류별로 3권도서에서 골고루습득하니 제일 큰 기쁨이고 자동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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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토지 14
이제, 오세영 만화가께서 그린 토지 2 번 권을 읽으면서... 왜 벌써 14번째 토지 만화책을 미리 구매한 까닭은, 미리 책이라도 구매해놓으면, 다른 곳에 낭비할 꺼리가 생기지 않게되는... 일종의 미연에 낭비를 방지하는 효과를 추구했다고 할 것 입니다.ㅎㅎ개인적인 경험으로, 박경리 선생님의 이 대하소설 작품을, 두 번 완독을 했습니다. 그리고, 국민학교 시절에 K본부에서 했던 토지 드라마를 드문드문 봤던 기억도 나고... (임동진 아저씨가 용이 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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