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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현한국사회를풍자한얘기같다.미어캣들이동물이지만그들도리더가있고제대로된조직이아니면종족이멸종한다는걸본능으로아나보다.풍자가재미있는데미국식유머같기도하지만그유머에는날카로운세태비판이들어있다.미국도계약과책임이분명한사회인데왜이책이아마존의베스트셀러가되었는지알겠다.그만큼리더에불만이많다는뜻이다.동물도생존을위해몸부림치고리더에게복종만하는게아니라따지고드는데...군사독재의유산이아직남은대한민국은근래시민의식이각성되나보다.촛불집회로고교생까지나와서국가원수의탄핵을끌어냈다.조직관리의책임이그만큼무겁다.하지만대통령이탄핵되고도자신이뭘잘못했는지모르는나라..이런나라의국민들이만리더를믿고있다가미어캣같이몰살될까걱정된다.
변화관리 분야의 세계적 석학 존 코터,
10년 만에 선보이는 경영혁신 우화의 완결판

펭귄 원정대의 가슴 벅찬 모험을 담은 블록버스터 경영우화 빙산이 녹고 있다고? 로 개인과 조직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온 존 코터가 10년 만에 경영혁신 어드벤처 우화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원제: That’s Not How We Do It Here!) 로 돌아왔다. 그가 이번에 다시 우화를 선택한 이유는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간결하게 선보이는 동시에 생각할 거리도 함께 나누고 싶어서이다. 보초 서는 동물로 잘 알려진 칼라하리 사막의 미어캣이 그 주인공이다.

권위 있는 두 명의 지도자인 모로와 마라가 이끌어왔고, 규칙도 잘 정비되어 있어 번성하던 미어캣 무리에 어느 날 천적의 공격이 시작되고, 갑작스럽게 비가 내린다. 당황한 두 명의 리더들은 무리를 지키고 식량을 충당할 해결책을 내놓으라고 독촉하지만 뾰족한 수는 생기지 않는다. 오랜 갈등과 스트레스로 인해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기까지 한다. 미어캣들의 이러한 모습은 우리의 현실과 너무나도 똑같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더라도 현재의 상황을 고려해보면 그건 안 된다는 반응, 엉뚱한 생각은 그만하고 하던 대로나 잘 해 딴 짓 좀 그만하고 원래대로 하기나 해 그건 우리가 하는 방식이 아니잖아 등의 벽에 부딪히는 경우를 얼마나 많이 목격했던가.

40여 년간 개인과 조직의 변화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통찰을 축적하고 공유해온 존 코터는 이 우화를 통해 조직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생겨나는 문제들과 소통하려 들지 않는 다른 구성원들과의 팀워크 등 급변하는 환경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그리고 기존 규칙과 관행을 지키되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해 열린 환경을 만드는 방식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변화에 강한 기업을 만드는 펭귄 부족의 특별한 지혜를 담은 빙산이 녹고 있다고? 에 이어 조직의 생리를 꿰뚫고 있는 저자의 강점이 빛을 발하는 우화로, 주요 사안을 개선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방식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다.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들어가는 글
책 소개
등장 미어캣 소개

1. 난공불락의 관리법칙
미어캣의 변화관리 노트 1

2. 생각하지도 못한 위기
미어캣의 변화관리 노트 2

3. 새로운 도전과 실패
미어캣의 변화관리 노트 3

4. 성장과 함께 찾아온 문제
미어캣의 변화관리 노트 4

5. 위기 속에서 발견한 기회
미어캣의 변화관리 노트 5

6. 조직의 흥망성쇠에 대한 단상
미어캣의 변화관리 노트 6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