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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망가 선생 3 저번의 라이트노벨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 만나게 된 시도 쿠니미츠의 주도하에 뒤풀이를 하게 됩니다.무사히 ‘여동생 소설’ 1권을 탈고한 이즈미 마사무네는 ‘집필 합숙’을 명분으로 내세운 인기 작가(야마다 엘프)의 설득과 사랑하는 여동생 사기리(에로망가 선생)의 권유에 응해, 작가 선배(센쥬 무라사마)와 함께 남쪽 섬을 찾았다. 하지만 집필은 뒷전으로 하고, 엘프와 마사무네는 그 몸을 아낌없이 드러내는 야한 수영복을 선보이는데──신인 작가, 엘프 편집자 등장! 첫 집필 합숙은 과연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제1장제2장제3장제4장
빌라 아말리아 은밀한 생 이후로 매우 애착이 가는 작가입니다..은밀한 생이나 그외 혀끝에 맴도는 이름,섹스와 공포,떠도는 그림자들,부테스, 심연들류의 잠언인지 에스쁘리인지 철학적 운문인지 경계가 모호한 작품들도 아름답고 심오하지만,줄거리가 있는 소설도 무척 먹먹해요..로마의 테라스가 그랬고 신비한 결속이 그러했습니다..아주 이전에 쓰여진 세상의 모든 아침도 마찬가지고요..빌라아말리아 표지의 압축된 소개글은 우리 내면에서’삶을 불행하게 만드는 수동적 고집의 본성’을 깨닫는 순간 하나의 삶에서 다른 삶으로 넘어가는것이 가능해진다고하네요..솔깃하게.프랑스의 국민작가 키냐르가 전하는 한 여자의 떠남과 새로운 시작, 빌라 아말리아프랑스의 국민작가 파스칼 키냐르의 장편소설이다.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마흔일곱 살의 안. 15년간..
그림으로 읽는 중국신화 1 서평을 쓰기 전에 우스개 소리를 하고 싶다. 아니지 부끄러운 이야기일지도... 이 책을 받아 들고는 엄마의 입장에서 지은이와 그린이에 대하여 아이에게 이야기 하고자 지은이를 찾아 보았다. 그리고 한마디 "등 샤오핑은 참 대단한 사람이다. 그치 정치도 하고 이렇게 멋진 책도 지어 놓고..." 그러자 우리 딸 "엄마 동 샤오핑인데..." 헉 그랬다 동 샤오핑 외로 되어 있었다. 이리하여 우스운 에피소드를 하나 남긴채 이 책을 읽었다. 처음엔 두께를 보고 글밥이 참 많을 것이라 생각했던 나의 선입견에 또 한번 놀랬다. 비록 짧은 몇 줄의 글이지만 찬찬하게 간단 명료하게 잘 설명되어 있고 그에 맞게 그림 역시 그 내용을 아주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그려져 있어서 많은 화가들이 작업에 참여했지만 내용을 이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