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 슈퍼맨? 초능력을 갖고 싶다는 마음은 사실 어른인 저도 느낄 때가 많지요. 요즘은 뭐들 다 잘해야한다는 강박관념들이 많아서 그렇겠죠. 슈퍼맘 이라는 용어가 붙은 프로그램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 걸 보면서 얼마나 자괴감에 빠졌었는지 몰라요. 사실 그렇게 나오는엄마들은 이쁘고 날씬하고 아이들 교육도 잘 시키고 돈도 벌고.. 어느 하나 내세울 게 없다는 생각 안 들면 그게 이상한..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사실 뭐 하나만 잘해도 세상에 나와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전 두리뭉실 그저 학교생활 잘 하는 범생스타일이었는데 사회에 나오는 뭐랄까 나만의 특기라는 게 없다는 게 아쉬울 게 많았거든요. 학교라는 세상을 아이들을 너무 틀에 끼워맞추게 하는 게 아닌가 싶기는 해요. 말썽꾸러기는 인정받을 수 없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