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4)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 슈퍼맨? 초능력을 갖고 싶다는 마음은 사실 어른인 저도 느낄 때가 많지요. 요즘은 뭐들 다 잘해야한다는 강박관념들이 많아서 그렇겠죠. 슈퍼맘 이라는 용어가 붙은 프로그램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 걸 보면서 얼마나 자괴감에 빠졌었는지 몰라요. 사실 그렇게 나오는엄마들은 이쁘고 날씬하고 아이들 교육도 잘 시키고 돈도 벌고.. 어느 하나 내세울 게 없다는 생각 안 들면 그게 이상한..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사실 뭐 하나만 잘해도 세상에 나와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전 두리뭉실 그저 학교생활 잘 하는 범생스타일이었는데 사회에 나오는 뭐랄까 나만의 특기라는 게 없다는 게 아쉬울 게 많았거든요. 학교라는 세상을 아이들을 너무 틀에 끼워맞추게 하는 게 아닌가 싶기는 해요. 말썽꾸러기는 인정받을 수 없는... 다섯 마리 아기 돼지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42 애거서 크리스티 님의 다섯 마리 아기 돼지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42입니다. 재미있게 읽었어요 특히 거의 20년전 사건인데 각각의 진술만으로&그림을 보고 알아낸 것? 정말 대단하긴 한데 왜 다섯 마리 아기 돼지인지, 소설 속에서 각각의 돼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건 왜인지 솔직한 심정으론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매우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언제 전집 한권씩 다 모으죠 ㅠㅠ일상에 기반을 둔 애증, 죄의식과 복수극의 낱말 퍼즐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은 바로 이전 시대인 코난 도일과 비교해 인간의 심리에 대한 이해 를 작품 전반에 보다 풍부하게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홈즈가 사건의 맥락을 뒤에 줄줄이 설명해 나가는 과정이 있는 반면 크리스티는 범인이 사건을 저지른 동기를 소설 처음부터 문장 속에 .. 케인스 하이에크 완전 강추!!!. 이건 필독서다. 경영·경제학도라면 반드시, 꼭 읽어봐야 할 A급 책이다._ 이렇게 한 줄 평으로 끝내고 싶다. 더 무슨 말이 필요하랴……._근자에 읽은 경제 관련 책 중에서 가장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한 책이다. 현 정부의 경제정책인 소득주도성장론(Income-led growth)은 포스트케인지언(Post-Keynesian) 경제학자들의 임금주도성장론(Wage-led growth)의 변형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정권의 성장위주의 경제정책과 대립되는 그 근원을 알고자 한다면 이 책을 읽으면 된다.이 책의 매력은 자본주의 경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현실에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경제학의 두 석학이 뿜어내는 아우라와 내공 대결에만 있는 것이 아니더라. 이번 독서를 통하여 무엇보다 그동안 단편.. 이전 1 2 3 4 5 6 7 8 ··· 45 다음